나노급 스마트 표면처리는 공상이 현실로 되는 미래 글로벌 부품에 필수
국내의 대기업의 제품 중에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부가가치를 가지는 부품이나 제품인 반도체, 초정밀 해상도 TV, 초소형 고기능 핸드폰 등은 핵심 제조공정이 초정밀 표면처리 기술입니다.
초정밀 표면처리 기술이 밀리메터에서 미크론으로 내려가고 나노급으로 내려 갈수록 제조되는 부품의 부가가치는 기하학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그래핀 박막, 탄소 나노 튜브 박막, 금속 나노 니들 제조 표면처리 등 다양한 나노급 스마트 표면처리 공정들이 상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밀리메터급 각종 센서들(습도, 체온, 맥박, 혈당 등)이 앞으로는 나노급 센서들로 대체되리라 생각됩니다.
모 일간지에 실린 기사 중에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 (중략) 반도체 업체 퀄컴은 TV시리즈 스타트렉에 나오는 의료기기 '트라이 코더'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트라이 코더는 피를 뽑거나 촬영하지 않아도 몸에 대기만 하면 질병을 진단해준다. 퀄컴은 2012년부터 1000만달러(약 115억원)를 걸고 기술을 공모해 지난해 말 협력사 두 곳을 선정했다. 개발 완료 단계인 트라이 코더는 빈혈·당뇨·폐렴 등 13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이 신문기사와 관련된 분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앞으로 가장 큰 미래 시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의료 분야의 중요성은 웰빙 시대에 모든 사람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밀리메터 급 혈당측정용 당뇨패치입니다.
나노급으로 내려가는 초소형 디바이스제조용 표면처리 공정을 건식공정이 아닌 싸고 저렴한 습식 표면처리로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왜 나노급 표면처리 기술이 부가가치가 높을까요? 눈으로 볼 수 없는 초 미세 제조기술이고 작은 면적에 엄청난 양의 기능을 부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읽어주는 기기, 몸에 대면 질병을 진단하는 기기, 옷을 입으면 몸의 상태를 진단하는 의류 등 응용 분야는 상당히 넓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표면처리 없이는 제품이 없습니다. 그리고 표면처리를 싸고 기능성이 높게 할수록 부가가치가 커집니다. 그리고 나노급 초정밀 고기능성 표면처리를 스마트한 습식 표면처리로 할 수 있다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저도 이 분야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름데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습니다.